거창 수승대 근처의 맛집!
소개드릴게요~
차 타고 5분도 안 걸려요.
숙박시설 장풍모텔과 함께 운영되는 곳이에요.
<<장풍가든>>
▶︎위치: 경남 거창군 마리면 송계로 13 장풍가든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단체가능/ 주차가능


위천 수승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도로가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쉬워요.
한눈에 보기에도 규모가 큰곳이에요.
주차장은 바로 앞에도 있고 뒤에도 있어서 아주 좋아요.


역시나 홀이 아주 넓어요. 2층도 예약홀이 있어 단체로 방문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예요.

처음 방문했기 때문에 '다른 손님들이 어떤 메뉴를 선택했나?'
슬~쩍 살펴보았더니 고추장불고기를 남김없이 싹!
그래서 저희도 고추장불고기 3인분+ 된장+ 밥 3개 주문했어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메뉴판 아랫부분 셀프코너가 있어요.
추가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고, 1인 1란! 계란후라이~ 셀프로 해서 먹을 수 있어요.
전 이런 거 너무 좋아해요~~

계란후라이를 해서 딱 자리에 앉으니 깔끔한 밑반찬들을 갖다 주셨어요.
야채도 신선했고, 정갈해요.
간이 세지 않으면서 맛있어요.
특히 우엉조림이 맛있어 셀프코너에서 더 갖다 먹었어요 ^^

메인메뉴를 기다리면서 둘러보니 제가 좋아하는 프로인 '나는 솔로' 거창편에도 나왔던 곳이었어요.
삼겹살? 아 ~ 삼겹살 시킬걸 그랬나.. 후회하려는 순간!
주방에 계셨던 사장님께서 맛있게 구워진 고추장 불고기를 접시에 가져오셨어요.
그리고 테이블에 놓여있던 판에 딱! 놔주셨어요.
보통 고추장불고기 그냥 접시에 나와서 식은 채로 먹잖아요.
여긴 따뜻함을 지속하며 먹을 수 있다는 점! 장점이에요.

서빙되자마자 불향이 ~~ 엄청났어요.
와~~ 맛있겠다! 말이 자연스레 나와요 ㅎㅎ
사장님께서 콩나물을 함께 구워 먹으면 더 맛있다고 말씀해 주셔 그렇게 먹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쌈 싸 먹어도 맛있고, 흰밥과 고추장불고기 조합!
진짜 끝내줘요.

된장은 큰 뚝배기에 하나 나왔고 앞접시와 국자를 내어주셨어요.
간이 쎄지않고 삼삼하고 꽃게, 조개등 해물이 들어가서 국물맛이 좋았어요.
슴슴한 맛을 안 좋아하지만 좋았어요.
포스팅하는 이 순간.. 다시 먹고 싶어 지네요 ㅠ
식사 후 문 앞에 놓여있는 다이아몬드 박하사탕도 하나!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여긴 정말 재방문 의사 100%예요.
사장님 부부 아주 친절하셔서 맛있는 식사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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