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튤립 명소 추천 – 봄꽃 여행, 여기로 가세요!

3~4월이 되면 경남 곳곳에서도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합니다.

따뜻한 남부지방의 기후 덕분에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이른 시기에 튤립을 즐길 수 있고, 바다와 산, 정원이 어우러진 배경 덕분에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남에서 튤립을 감상하기 좋은 대표 명소 4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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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원 대산면 국화꽃밭 튤립정원

창원시 진해구 대산면에 위치한 이곳은 봄에는 튤립, 가을에는 국화로 유명한 사계절 꽃밭입니다. 튤립이 만개하면 마치 유럽의 정원에 온 듯한 장관이 펼쳐지며, 입장료 없이 무료 개방되는 것이 장점이에요.

• 📍위치: 창원시 진해구 대산면
• 💡포인트: 군락별 튤립 전시, 사진 찍기 좋은 인생샷 명소
• 🎟️입장료: 무료

TIP: 근처 진해 벚꽃 명소(경화역, 여좌천)와 연계해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2. 하동 북천 꽃단지

가을 코스모스로 유명한 하동 북천 꽃단지는 봄에는 튤립과 유채꽃이 함께 피는 장관을 자랑합니다. 넓은 들판을 따라 튤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경호강과 함께 어우러진 풍경은 힐링 그 자체입니다.

• 📍위치: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일대
• 💡포인트: 기차역과 꽃밭이 어우러지는 ‘레일꽃길’
• 🎟️입장료: 일부 구간 무료, 축제 기간엔 유료

TIP: 봄꽃축제 일정 확인 후 방문하면 체험 부스와 포토존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3. 양산 통도사 홍매화길 + 튤립정원

양산 통도사는 봄이면 홍매화와 목련으로 유명하지만, 주차장 주변 정원과 근처 농원에서 튤립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찰과 어우러지는 튤립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진 찍기에 딱 좋은 장소예요.

• 📍위치: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일대
• 💡포인트: 홍매화+튤립 콜라보 뷰
• 🎟️입장료: 통도사 입장료(개인 3,000원) 있음

TIP: 조용한 아침 시간에 방문하면 사람 적고 산책하기 좋아요.

4. 거제 능포동 수국길 + 튤립정원

거제시 능포동 주변에는 봄부터 여름까지 수국, 튤립, 라벤더 등 다양한 꽃밭이 조성되며, 민간 카페나 농장 정원에서도 소규모 튤립 정원이 운영됩니다. 바다 전망과 함께 보는 튤립은 정말 특별하죠.

• 📍위치: 거제시 능포동 일대 정원 카페/농장
• 💡포인트: 바다 전망 튤립 정원
• 🎟️입장료: 카페 이용 시 무료 or 정원 입장료 별도

TIP: 거제 여행 중 봄꽃 드라이브 코스로 가볍게 들러도 좋아요.

✅ 튤립 구경 시 유의사항

• 개화 시기는 매년 기후에 따라 다르니 SNS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 비 오는 날 방문 시 진흙길이 많을 수 있으니 운동화나 장화 착용 추천
• 꽃을 꺾거나 밟지 말고 포토존 외 촬영 매너 준수는 필수입니다 😊

출처 픽사베이

경남에서도 이처럼 다양한 튤립 명소들이 여러분의 봄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과 바다, 정원과 도시가 어우러진 이 지역에서 봄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과 힐링을 동시에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