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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도움되는정보

귀를 자주 파면 안되는 이유/ 일상적인 습관의 위험성과 대처방법

by sooooohot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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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봉, 이어스틱, 귀이개
출처 픽사베이

👂 귀 파는 습관, 왜 자주 하면 안 될까요?

“시원해서 자꾸 파게 돼요.”
“귀지가 보이면 안 될 것 같아서 매일 닦아요.”

하지만 귀를 너무 자주 파는 습관, 실제로는 귀 건강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도 사실 매일 2번 샤워 후에 꼭 ! 면봉으로 귀를 파고있어요. 

오늘은 우리가 자주 하는 습관 중 하나인 '귀 파기'의 위험성과 올바른 귀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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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를 자주 파면 생기는 문제점

1️⃣ 외이도 피부 손상

  • 귀 안쪽은 피부가 매우 얇고 민감해요.
  • 면봉이나 귀이개로 자주 자극하면 미세 상처 → 염증 유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귀지 제거 과잉 = 자연 보호막 파괴

  • 귀지는 귀를 보호하고 살균하는 역할을 합니다.
  • 너무 자주 제거하면 오히려 세균, 곰팡이에 쉽게 노출됩니다.

3️⃣ 외이도염·습진 발생 위험

  • 상처 부위에 수분이나 균이 닿으면 염증(외이도염) 발생
  • 가려움이 반복되어 귀를 더 파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해요.

4️⃣ 고막 손상

  • 무심코 깊게 넣은 면봉이 고막을 찌르거나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 경우에 따라 청력 손상이나 영구적인 청각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 귀지는 꼭 제거해야 하나요?

아니요. 대부분의 경우 귀지는 자연스럽게 밖으로 배출됩니다.
귀 안쪽에서 만들어진 귀지는 턱의 움직임이나 씹는 동작으로 외이도로 이동하게 돼요.

👉 즉, 보이는 부분만 가볍게 닦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면봉으로 깊숙이 파낼 필요 전혀 없음!)

🧼 올바른 귀 관리 방법

면봉 사용 시 깊이 넣지 않기 외이도 입구만 살짝 닦는 정도로
귀가 가려울 땐 참지 말고 진료 반복되는 가려움은 염증 초기일 수 있음
샤워 후 물기 제거 수건으로 겉부분만 톡톡, 면봉은 사용하지 말 것
귀지가 많다고 느껴질 때는? 2~3달에 한 번 이비인후과에서 전문적인 제거 추천

🧠 귀 파는 습관, 왜 반복될까?

귀를 파면 일시적인 시원함과 만족감이 있어 중독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기 자극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귀 건강을 망치는 습관입니다.

👉 자주 파고 싶을 땐:

  • 귀 마사지로 대체 (귓불 돌리기, 귀 윗부분 누르기)
  • 면봉 대신 귀 세정 스프레이 활용도 추천 (약국 구매 가능)

✅ 마무리 정리

  • 귀지는 자연 방어막, 너무 자주 제거하면 해로움
  • 귀 파기 습관은 외이도염·고막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
  • 보이는 부분만 부드럽게 정리하고, 귀 속은 이비인후과에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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