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제품리뷰/ 다이소 핫템 - 머스크던 고체향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
날씨도 춥고 움직이기가 정말 힘드네요
혹시 저만 그런가요 

 
여러분은 혹시 다이소 뷰티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예전에는 다이소에서 화장품을 산다고? 대체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 sns를 접하다 보니 다이소핫템, 품절템 등 
정말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씩 구매해 보게 되었어요. 
정말 유명한 것으로는 리들샷.. 그 제품 정말 저 잘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 후 친구들에게 "요즘 너 피부가 좋아진 거 같다 뭐 해?"라는 소리도 듣고 있어요. 
 
 다이소 뷰티에 살~짝쿵 발 담근 저! 
착한 가격에 착한 아이 데려왔어요 
향수제품은 저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sns에 뜬것을 보고 바로 동네 다이소로 찾으러 갔어요. 

그것은 바로바로~~ 머스크던!!입니다. 
여러분은 머스크향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최애향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 
 
머스크는 원래 사향노루의 분비물에서 추출한 향료였는데 현재 동물보호와 윤리적인 이유로 대부분 합성을 해서 사용한대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향으로 
향수나 화장품 바디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향이죠^^
저는 잔향이 많이 남아서 아주 좋아하는 향이에요
 
그리고 30~40대 분들께서 
성숙함과 세련된 향이라 사랑받죠(여기서 제 나이대가 살~짝)
 
서론이 길어졌네요
 
다이소 핫템 머스크던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생긴 아이예요 
저 이게 어디 있나 찾느라 한~~ 참 걸렸답니다 ㅎㅎ 
꽤 규모가 큰 다이소였는데 뷰티코너를 3바퀴를 돌고
없다 보다 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눈에 딱! 보였어요. 
눈 크게 뜨고 찾아보셔요! 
 
이 제품을 구매할 때만 해도 포스팅을 할 생각은 없었어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종류는 4가지예요 
빨간색 디어로지-
플로럴 부케형으로 청초한 핑크로즈와 머스크가 잔잔하게 감싸며 수만 송이의 꽃에 감안 겨진 지매혹적인 플로럴 부케향
네이비색 벨벳우드-
흰색 머스크던
은은한 로즈향이 잔잔하게 피어나는 따스함과 묵직한 나무향이 매력적인 그린 시트러스 향
노란색 바닐라재즈
향을 다 맡아보았지만  제 취향은 역시 머스크던!!
다른 향들은 좀 진하게 느껴져서 저에겐 과한 것 같았습니다. 
한번 스~윽 발라주기만 하면 은은한 향이^^

 
취향저격이에요. 
얼른 집으로 와서 뜯어보았답니다. 
 

 
요렇게 조그마한 사이즈예요.
생각보다도 더 아담한 사이즈였지만 
3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이잖아요 ^^
게다가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니 
미니백에 챙격다니기도 딱이에요
 
바르는 영상은 없지만 손목에 발라보았을 때 
촉촉하고 부드럽더라고요?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고 식물유래 오일이 함유되었대요
참 착하죠?

 
메인 뚜껑을 열었는데 이렇게 캡으로 막혀있더라고요
세심함이 돋보였어요 
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손목에 살짝 발라보았는데 촉촉한 사용감이에요. 
 
다이소 화장품 하면 저는 그걸 왜 써?? 안 좋은 거 아니야?
생각했던 사람으로서.... 반성해 봅니다 ㅎㅎ 
 
가성비 굳! 
궁금하면 당장 다이소로 달려가보셔요.
아니면 다이소몰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거예요. 
 
하지만 저는 평소에도 사실 향수는 잘 사용하지 않아서 
이 제품도 피부에 사용하진 않아요. 
한 번씩 외출 후 옷에 음식냄새가 베거나.. 그럴 때 있죠?
이거 들고나갔다가 옷에 가볍게 한번 쓱~
발라주니 향이 만족스럽더라고요. 
그리고 이 향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어요 
3~4시간? 한번 외출할 때 사용하기에 괜찮은 것 같답니다. 
사용법은 뭐 사용자가 알아서 하는 거니까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당!!
 
<총 평>
실용적인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하다. 
간편하고 미니멀한 고체향수로 가지고 다니면서 
슥슥 바르기 좋다.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은 고체향수로 
본연의 체취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부담이 없다.
 
어쨌든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고요
다이소 제품치고 용량을 아꼈다는 후기가 있는데요 
용량을 늘리고 5000원을 받는 것보단
이 용량으로 3000원 애 판매되는 것이 더 가성비가 
괜찮다는 저의 생각!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다이소에서 5000원짜리 물건은 사실 
잘 안 사게 되더라고요 ㅎㅎ 
다음번엔 정말 만족스러웠던 리들샷 가지고 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