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결국 라면을 끓였어요ㅠㅠ
10시 4분 라면 완성된 시간...
맛있게 먹고 치운 후에 포스팅해봅니다 .
오늘 저의 선택은오뚝이 오동통면입니다.
저는 농심의 너구리를 참 좋아하는데요
얼마 전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들어 오동통면을 사봤어요.
"오뚝이 오동통면의 특징"
-완도산 다시마가 2개!
어릴 땐 다시마 쳐다도 안 봤는데
요즘은 식감이 좋아서 좋아졌어요.
2개가 있다니 안 살이유가 없죠~
-오동통한 면발
-얼큰한 국물
원재료는 참고해 주세요~
영양정보
나트륨 1,750mg / 88% 탄수화물 80g / 25% 당류 4g/ 4% 지방 16g/ 30%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8g/ 53%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10g/ 18% 칼슘 199mg/ 28% |
라면인데 칼슘이 많아 아주 만족스러워요.
한 봉지 120g에 505kcal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 kcal 기준이므로
개인의 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한 끼 식사로 먹으면 저는 밥까지 말아먹어야 할 것 같은데
야식으로 먹은 것이라 120g도 괜찮아요.
라면을 개봉해 보니 정말 오동통한 면과
다시마 2개, 분말슾, 건더기수프가 들어있습니다.
너구리는 둥근면이었지만 오동통면은 사각형태의 면이네요.
건더기도 가득 들어있었어요.
조리방법
1. 물 550ml(종이컵 2컵과 3/4컵)에 다시마와 건더기스프를 넣고 물을 끓인다.
2. 분말수프를 넣고 그리고 면을 넣은 후 5분간 더 끓인다.
3. 분말수프는 식성에 따라 적당량 넣어주고 파, 어묵, 계란 등을 곁들어
드시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라면 취향 다르시죠?
저는 다시마 먼저 넣어서 물에 끓인 후 팔팔 끓을 때 면, 건더기스프, 분말수프 모두 넣고
한 번에 끓였고요 본연의 맛을 보기 위해서 다른 재료를 추가하지 않았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너구리나 오동통면에는 부재료를 넣는 것보다 넣지 않은 것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넣어도 고춧가루 한 스푼 정도??
완성된 사진에 다시마가 어디 갔냐고요?
5분 동안 면 익어가는 동안.. 참지 못하고 제가 얼른 건져먹었어요 ㅎㅎ
다시마 2개 정말 합격! 이예요.
면발은 쫄깃쫄깃~ 쫀득까지 합니다.
이런 식감을 라면에서 느끼다니 좋았습니다.
저는 원래 다른 라면은 한 70% 정도만 익혀서 먹는 편인데
이런 두꺼운 면은 좀 100% 익히는 것이 맛있었어요.
국물은 적당히 얼큰하면서 달짝 지근해서 저는 좋아하는
땡고추고춧가루를 한 스푼! 넣어주었더니
얼큰하게 맛있었습니다.
너구리가 얼큰함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가격
동네 슈퍼에서 한 봉지 950원 구매
반면 너구리는 1,200원이었음.
총평
1. 일단 당연히 맛있다.
2. 가격이 너구리에 비해 저렴하다.
3. 다시마가 2개다
4. 얼큰함은 부족하지만 달큼함과 조화롭다.
저는 재구매할 거예요 ^^
만족스러운 야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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