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오징어 게임 보셨나요?
저는 시즌1은 다 봤고 시즌2는 아직 멀었어요.
이제 3회 보고있다는...
근데 시즌3도 만든다는 소리가 있던데?
사실인가요 ㅎㅎ
어제 마트에 갔었는데
뭐 신상 없나~ 특별한 거 없나~ 하고 둘러보던 와중에
이걸 발견했어요.
'오징어 게임 달고나 쿠키'
저는 초코종류를 좋아하지 않아
이런 쿠키도 불호인데요.
딸아이가 좋아할 것 같기도 하고
신상이라서 일단 하나 데리고 왔어요.

자 포장에서부터 뭔가 음산함이 느껴지죠
오징어게임을 보신 분이라면.. 다 아실 거예요
패키지를 정말 잘 만들었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1에 달고나 게임이 등장하면서
엄청 한국을 알리게 됐죠?
어릴 적 학교 앞에서 팔던 달고나. 일명 떼기
쿠키에 그 달고나가 들어있는 것일까요?
-오징어게임 달고나 쿠키-
정가 5290원인데 저는 엄청난 할인으로
2980원에 구입했답니다.
홈플러스에서 39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사는 동네식자재마트에서 한 번씩 저렴하게 행사를 한답니다.
동네마트를 좋아하는 이유죠.
과자는 한 상자에 12개가 들어있어요.
달고나가 5.401% 함유되어 있다는데..
달고나 맛이 느껴지기나 할지 궁금해집니다.

원재료 이렇게 참고하세요.
대표적인 원재료들만 꼽아보자면
밀가루, 마가린, 합성향료(버터향), 설탕,
달고나 크럼블 등이 있는데요.
일반적인 쿠키 재료에다가 달고나 크럼블(5.401%)이
추가되어 있는 거네요.
그런데 잘 살펴보다 보니 우유가 안 들어가 있네요?
요즘 우유가 안 들어간 제품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요.
144g 내용물 기준 702kcal
이거는 솔직히 초코칩 쿠키 치고는 괜찮은 거 아닌가요?
낱개 12개가 들어있으므로 1 종지 기준 칼로리는
59kcal인 거죠~
영양정보는 제가 모르고 사진을 안 찍어서 직접 쓸게요.
영양정보 (한 봉지당) 나트륨 42mg 2% 탄수화물 8g 2% 당류 3g 3% 콜레스테롤 1mg 0% 지방 2.5 5%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3g 9% 단백질 1g 2% |
탄수화물, 당류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하루 1~2개 정도는 크게 부담 없이 먹어도 될 것 같아요.
포스팅을 할 때마다 이런 것을 잘 보게 되지만
사실은 저는 신경은 안 쓰고 마음대로 먹는 편이에요.


이렇게 개별포장 되어있어요.
그림이 맛있어 보이죠?
뜯은 쿠키 모습도 포장 속 그림과 다름없는 거 보이시죠.
적어도 과대광고는 아니다는 저의 판단.
동글동글한 모양이 토핑이 콕콕!
달고나의 모습은 눈에 보이지 않아요~
일단 아이와 함께 먹어보았어요.
역시 달달하고요.. 달고나의 맛은 저는 잘 모르겠네요.
뜯었을 때 향은 살~짝 나는 것 같았어요.
초코의 맛에 가려서 잘 느껴지지 않는 거 같아요.
굳이 따지자면... 샤브레?? 같은 과자에 초코칩 몇 개 넣은 것 같아요.
맛은 있었지만 달고나라는 이름에 걸맞지는 않은 것 같았어요.
(제 개인적인 입맛일 뿐입니다 ^^)
바삭한 달고나향 쿠키에 중간중간 초코칩이 씹히는데
달고나 때문인지 몰라도 한 번씩 찐득한? 꾸덕한?
식감이 느껴지긴 했어요.
초코칩처럼 달고나가 씹히길 바랐지만 조금 아쉬웠네요.
하지만 버터의 풍미 같은 건 좋았어요.
참고로 부스러기 엄청 흘려요..
아이가 먹고 난 자리... 과자부스러기로 한가득 했네요.
부스러기 흘리는 과자이고요
우유와 함께 했을 때 맛이 더 좋아지는 것 같네요.
어른들은 아메리카노와 드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온실이라는 과자회사 이름도 처음이었고,
과자상자 자체가 박스를 열 때도 깔끔하게 떨어지지도 않고 해서
좀 싸구려인가 라는 생각도 했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았고
달고나의 맛을 많이 기대하지 않고 드셔 보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오징어게임이 핫하다 보니 시중에는 이 제품 말고도
달고나 쿠키, 구운 감자 슬림, 딱지젤리, 뿌셔뿌셔,
달고나 컵케이크, 달고나크림빵, 랜덤달고나.. 등등
엄청 많은 종류들이 출시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것은 솔직히 궁금하지는 않은데
뿌셔뿌셔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과자라 궁금해지네요.
근처 GS편의점으로 찾으러 가봐야겠어요.
지금까지 넷플릭스 과자 (오징어게임 달고나쿠키)
내돈내산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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