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좋아하시나요?
저는 겨울철만 되면 딸기와 귤을 엄청 먹고 있어요.
아이는 딸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최근부터 먹기 시작해서 제가 먹을 분량이 줄어들고 있답니다.
(딸기)
딸기의 제철 이라고 하면 언제가 떠오르시나요?
보통 겨울에서 봄으로 알고 있으나 본래 야생딸기, 밭딸기의 제철은 봄과 여름의 길목인 6월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설 재배, 하우스 재배가 늘어나면서 겨울이 제철인 것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겨울에 딸기를 재배하여 출하하는 이유는 겨울 시장에 경쟁 과일이 없어서 판매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이고, 동시에 한반도의 기후 특성상 겨울철의 풍부한 일조량이 딸기의 당도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 딸기는 저온성 식물이어서 고온다습한 6월부터는 적정 환경을 조성해주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딸기에도 종류가 있는데요, 그중 설향은 1월~2월이 제철이고 4월에는 당도가 떨어지고 산도가 높아지고 쉽게 무른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딸기의 효능
1. 딸기에는 풍부한 비타민 C가 있어 면역력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한 개의 과육에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의 양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는 레몬보다도 더 많은 양이죠.
2.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때문에 심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딸기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체내의 지방축적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풍부한 비타민C가 체내에서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을 높이고 피부 노화를 예방합니다.
5.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맛과 효능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딸기는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효능도 기대해볼수있지만 저 같은 '아가리어터'들에게도 굉장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간식이 당길 때 딸기를 슬~쩍 먹어봐야겠어요.
이렇게 좋은 먹거리에도 부작용은 있기 마련이겠죠?
뭐든 적당량을 섭취하는 게 중요한것 같아요.
딸기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일부 사람들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과일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식이섬유가 많아 너무 과한 섭취를 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3. 당분도 많이 포함되어있기때문에 당뇨병환자와 같이 혈당조절이 필요한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공복에 섭취할 경우 속쓰림, 구토, 복통과 같은 위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칼륨을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된다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딸기의 영양성분
딸기는 100g 당 32 칼로리입니다.
비타민 C는 100g당 약 80mg가 들어있습니다.
확실히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좋네요. 그래도 딸기의 부작용도 고려하여 적당량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딸기의 효능, 부작용, 성분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글을 마무리하며 한가지 알려드릴게요.
많은 육아맘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기도 해요.
알레르기를 유발할수도있는 이 딸기는
아기들은 언제부터 먹을수 있을까요??
육아맘들이라면 돌전 아이들이 제일 먼저 먹는 과일로
바나나, 사과 등이 떠오르실 것 같아요.
저도 아이를 키울때 과일을 쪄서 퓌레형태로 주기도 하고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딸기나 복숭아는 늦게 먹였던 것 같아요.
딸기, 키위. 오렌지, 복숭아 등의 과일은
13개월 이후 아이들에게 권장하고 있어요.
돌은 지나고 먹이는 것이죠.
그 이유는 껍질에 털이 있어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간혹 7~8개월 아이들이 먹기도 하죠.
과일을 쪄서 퓌레형태로 조금 테스트해 보는 거예요.
한 덩이를 바로 먹이기보다는 껍질이나 씨를 제거한 후
작게 잘라 조금씩 먹여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이만 딸기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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